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당선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당선
  • 예천신문
  • 승인 2021.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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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 대의원회(의장 윤종국)가 지난 6~7일 네이버 밴드 라이브로 진행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제74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 현광전기(예천읍) 송중섭 대표의 부인 장정화 씨가 만해 한용운 스님으로부터 시작,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불교청년회 역사상 첫 여성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년.
장 당선자는 "불청의 문화포교 역량을 녹여내는 공공성 사업, 젊은 세대의 고민을 공유하는 청년사업 등 청년이 원하는 것을 풀어주는 것이 곧 포교"라면서 "저의 역량이 부족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공심을 기반으로 청년불자들과 정토세상 구현을 위해 함께 걷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당선자는 △만해평화센터 개관 및 운영 △재정안정을 통한 중앙사업 운영 △중앙사업의 연속성 정착 △평화통일 운동 △만해 선양사업 계승 발전 △지구지회 강화를 통한 조직 확대사업 △미래 100년을 위한 미래그룹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정화(법명 보현) 당선자는 1974년 생으로 경북예천 출신이다. 대불청 경북지구 예천지회 부회장, 경북지구 사무처장, 중앙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중앙회장 후보등록 직전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사)한국청년회의소 예천지회 특우회 부인회장, 불교여성개발원 108인 9차수 총무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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