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3월부터 재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3월부터 재개
  • 예천신문
  • 승인 2021.03.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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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체험관 성교육과 이동형 체험관 버스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관 ‘다움’ 성교육 ▲버스를 활용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 버스 성교육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문화·축제 프로그램 ▲성 상담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의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새롭게 단장한 성교육 체험관 '다움'(다 함께 움직이는 성문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을 테마로 생명 탄생의 과정부터 생애 주기별 특징, 성 평등의 의미,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까지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또한 VR 체험, 터치 월(touch wall), 성문화 TV 등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책임,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격상될 것을 대비하여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단절 없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화 054-858-7179, 홈페이지 www.gbbsay.kr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상북도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성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깨닫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재)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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