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최혁영장학회, 총 1억 1천6백7만 원 장학금 지급
(재)최혁영장학회, 총 1억 1천6백7만 원 장학금 지급
  • 예천신문
  • 승인 2021.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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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44명 중 40%는 예천 출신, 2학기에도 같은 금액 지급 예정 … 장학증서 수여식은 3월 중 지역별로
지난 2013년 11월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를 설립, 대규모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보면 수월리 태생의 최혁영 이사장.
지난 2013년 11월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를 설립, 대규모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보면 수월리 태생의 최혁영 이사장.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이사장 최혁영·지보면 출생)는 2021년도 장학생 44명을 선발, 오는 15일쯤 1학기 등록금 1억 1천6백7만 4천5백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2학기에도 같은 금액으로 지급할 예정이어서 올해 장학금만 약 2억 3천4백만 원에 이른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 7명 △영남대 8명 △고려대 3명 △원광대 1명 △중앙대 2명 △이화여대 2명 △대창고 6명 △예천여고 4명 △이화여자외고 1명 △한성과학고 2명 △서울과학고 3명 △경북일고 4명 △성남외고 1명 등 총 44명으로 이 가운데 약 40%가 예천 출신이다.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 지원 등에 쓰인다.
장학회는 매년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관에서 수여식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3월 중 지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혁영 이사장은 대창중(10회), 대창고(8회),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 서초구에서 ㈜ 미혜산업과 삼우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재경예천골프회와 재경대창중고 동문회장, 재경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동문회장 등을 역임했다.
자서전적 에세이 「역경을 딛고 일하고 사랑하며」(도서출판 황금알)를 펴내기도 했다. 또 대한민국 인재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장학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대창고·예천여고에 장학생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장학생 명단>
◆서울대학교(7명): 정치외교학과 이은지, 은영서 △경영학과 김현승 △기계항공공학부 박기현 △영어영문학과 강다솔 △원자핵공학과 최우영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최은별
◆영남대학교(8명): △생명공학과 박소현 △무역학부 최세은 △신소재공학부 강주영 △기계공학부 정광민, 변성준 △경영학과 최우석 △화학공학부 김영제, 이서영
◆고려대학교(3명): △수학과 김승민 △정치외교학과 심홍섭, 전유동
◆원광대학교(1명): △의학과 박지영
◆중앙대학교(2명): △국제물류학과 이민규 △식품공학부 김제현
◆이화여자대학교(2명): △과학교육학과 이정인 △법학대학원 정예일
◆대창고(6명): 김호연, 백종은, 장성욱, 김도원, 김성욱, 서한민
◆예천여고(4명): 권민하, 신은진, 윤채은, 김세희 
◆이화여자외고(1명): 전지민
◆한성과학고(2명): 김수진, 황주영
◆서울과학고(3명): 황수영, 정준호, 김산
◆경북일고(4명): 김정인, 김진경, 오효민, 김은서 
◆성남외고(1명):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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