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도인수(용궁면 출신) 씨 산문집 '여명을 뚫고' 발간
수필가 도인수(용궁면 출신) 씨 산문집 '여명을 뚫고' 발간
  • 예천신문
  • 승인 2021.03.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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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수 수필가
도인수 수필가

용궁면 덕계리 출신의 도인수 전 서울시의원이 최근 세 번째 산문집 『여명을 뚫고』를 백악문화사에서 펴냈다. 값 1만 5천 원.
이번 산문집은 △1부 도인수가 걸어온 길 △2부 그리운 피붙이 △3부 취미와 여행 △4부 글모임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시골 토속성과 그의 내면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 70여 편이 담겨 있다.


격월간 '수필시대'·월간 '신문예'로 등단, 수필가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인수 씨는 "이 책을 통해 지난날을 회상하며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후손들에게 가족사를 통해 교훈을 주는 교육자료로, 50여 년 살고 있는 서초구의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발간했다"고 말했다.


수필가 도창회 씨는 "프랑스 작가의 '글은 곧 그 사람이다'라고 한 말은 예사로운 소리가 아님을 실감한다. 도인수 씨의 글은 거의 다 자신이 살아온 체험을 밑바탕에 깔아 감동이 더 크다"고 밝혔다.
도인수 씨는 『문화가 꽃피는 서초』, 『예천에서 한강까지』, 『신동명보감』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제5회 연암문학예술상, 광역시의회의원 최우수상,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산문집 '여명을 뚫고'
산문집 '여명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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