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 고용한파 '예천도 일자리 줄었다'
코로나19 발 고용한파 '예천도 일자리 줄었다'
  • 예천신문
  • 승인 2021.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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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2019년 하반기 70.2% → 2020년 하반기 66.8% … 경북 군단위 평균 69.3%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예천군이 코로나19 발 취업 한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은 코로나19 이전 연도인 2019년 고용률이 70.2%였으나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2020년에는 3.4% 감소한 66.8%를 기록, 경북 군단위 평균 고용률 69.3%에도 미치지 못했다.
15~64세 고용률도 2019년 76.2%에서 2020년 72.3%로 떨어졌다.


예천군은 15세 이상 인구 4만 6천5백명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3만 1천1백 명, 비경제활동 인구는 1만 5천4백 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66.9%로 집계됐다.
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자는 3만 1천1백 명, 실업자는 0명(상대표준오차 값 25% 이상)으로 나타났다. 15세부터 64세까지 고용률은 72.3%였다.

예천군의 최근 3년간 하반기 연도별 고용률은 △2018년 67.2% △2019년 70.2% △2020년 66.8%이었다.
경북 군지역 평균 고용률은 69.3%로 나타났다. 울릉군이 84.3%로 최상위에 올랐으며, △청송군(75.5%) △봉화군(72%) △군위군(71.4%) △의성군(70.9%) △영양군(70.2%) △청도군(69.9%) △성주군(68.7%) △예천군(66.8%) △고령군(65%) △영덕군(62.9%) △울진군(61.8%) △칠곡군(61.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77개 군지역의 고용률은 경상북도 울릉군(84.3%), 전라북도 장수군(79.6%), 전라남도 신안군(77.3%)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경기도 양평군(59.6%), 전라남도 무안군(60.3%), 경기도 가평군(60.4%) 등에서 낮게 나타났다.
전국 군지역 고용률은 67.0%로 0.3%p 하락하였고 취업자는 2백6만 5천 명으로 2만 9천 명(-1.4%) 감소하였다. 9개 도의 군지역 실업률은 1.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p 상승했다.

◆경북도내 시군별 고용률 및 실업률
◆경북도내 시군별 고용률 및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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