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공설운동장에서 22일까지(20일부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한국대학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예천군,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실업팀과 대학 팀 8백여 명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백m 한국기록보유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 선수와 여자허들 1백m 여제인 정혜림(광주광역시청) 선수가 도쿄올림픽 기준기록 통과에 도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3천mSC(장애물 경주) 한국기록보유자 조하림(진주시청)선수와 1백m 여자랭킹 1위 강다슬(광주광역시청)선수가 출전해 신기록에 도전한다.
연이은 전국규모대회 개최로 식당과 주요 관광지로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물론 대회기간 방송사와 통신사, 인터넷 등을 통해 수시로 노출돼 예천군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김학동 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전지훈련과 전국·도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 해 이번 대회도 코로나19 제로(Zero) 대회로 마치고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예천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