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역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노력
항상 지역민 화합과 단합을 위해 노력
  • 예천신문
  • 승인 2021.04.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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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예천군읍면체육회 연합회장'
지역민 뜻 전달 역할도 해야
문화체육 시설 확충 필요
▲예천군읍면체육회 연합회 김경섭 회장(호명면체육회장).
▲예천군읍면체육회 연합회 김경섭 회장(호명면체육회장).

"지역 체육회 활동의 목적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합입니다."
호명면체육회 회장이자 예천군읍면체육회 연합회장인 김경섭 회장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합이 체육회 활동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주민들이 같이 무엇을 한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찬조금을 얼마나 내느냐보다는 한 분이라도 더 동참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읍면체육회 주도로 이루어지는 행사는 공굴리기나 신발 멀리 던지기 등 연령에 상관없이 참여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종목 위주로 구성된다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로 대부분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한 상태이지만 지역민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기 위해서 체육, 문화 시설의 존재는 아주 필수적입니다."
김경섭 회장은 경북도청 신도시의 경우 테니스장이나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하나씩 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체육시설 주변에 문화공간이 함께 만들어져 지역민들이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사람들이 갈 곳이 없으면 집 안에만 머물게 됩니다. 밖으로 나와야 서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로 거리를 두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문화 체육 시설의 존재가 저는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김경섭 회장은 신도시의 경우 어른들한테는 낯선 곳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곳이 고향으로 기억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향을 추억하고 기억할 장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것들은 저의 생각이기도 하고 지역민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저나 체육회가 지역민들의 생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경섭 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역할 뿐 아니라 '군체육회'의 모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보좌해 예천군체육회에 보탬이 되고 지역 체육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민들 역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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