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김학동·도기욱·석호진·안병윤' 5명 거론
'김상동·김학동·도기욱·석호진·안병윤' 5명 거론
  • 예천신문
  • 승인 2021.06.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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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 거론(타천)되나? // 예천군수 선거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역 정가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군수, 도의원, 군의원 출마예정자들에게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예천군수 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가이다. 특히 야당의 텃밭 지역인 예천에서 국민의힘 공천장이 누구의 손에 쥐어질 것인가는 초미의 관심사다.

지역정가에서는 벌써부터 '누가 나올 것이다, 누가 공천에 더 유리하다, 누구는 중앙당에 줄을 댈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 만큼 물밑에서는 지방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중이다.
최근 국민의힘 예천당협 주요 당직자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출마예정자들도 내년 선거를 대비한 조직 정비와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타천으로 군수선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5명 안팎.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김학동 현 예천군수, 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 석호진 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안병윤 행정안전부 대변인 등이 거론된다.

김상동 전 부군수는 경북도청 예산담당관·신도시본부장,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김학동 군수는 전 푸른학원 이사장으로 2전 3기의 신화를 쓰며 지난 선거에 당선됐다.

도기욱 경북도의회부의장은 제4대 군의원을 지낸 3선(제9.10.11대) 도의원이다.
도기욱 부의장에 대한 지역정가의 전망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한번 더 도의원에 당선돼 의장을 지낸 뒤 차기를 노리느냐고, 다른 하나는 내년에 바로 군수 선거에 도전할 것이냐다.

석호진 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제5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일자리 창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보문면 출신의 안병윤 대변인은 행자부 자치경영과장,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 주미대사관 행정안전관, 행안부 차세대지방재정정보화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김상동 전 부군수를 누른 김학동(현 군수) 후보와 공천 경선에 컷오프된 이현준(당시 군수) 무소속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선거는 김학동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당시 김학동 후보는 1만 7천8백66표, 이현준 후보는 1만 5천6백60표를 얻어 2천2백6표 차이로 승부가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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