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구운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직접 구운 '사랑의 빵 나눔 봉사'
  • 예천신문
  • 승인 2021.06.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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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회(正心會)

매년 바른 삶을 실천하는 군민과 출향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는 정심회(正心會) 회원들이 지난 12일 경북적십자사와 연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김정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은 안동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빵 굼터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을 고향민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회원 가족뿐 아니라 예천여고 2학년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동참해 귀감이 됐다.
이날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빵 3백개는 군내 개포면과 감천면, 보문면 지역 어르신들과 노인회관 등에 전달됐다.

김정규 정심회장은 "고향 분들을 위해 직접 빵을 구워내면서 진정한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원식 사무총장은 "다음에는 지역 어린이집 새싹들에게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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