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유외강형 '신망 두터워'
차순길(51)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이 지난 25일 2021년 하반기 고검검사급 인사에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승진했다.
차순길 단장은 예천읍 백전리가 고향으로 예천동부초, 예천중, 김천고,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됐으며, 인천지검,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의정부지검, 법무부, 대구지검을 거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영월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 부산지검 공공수사부장, 법무부 공공형사과장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고향 선·후배들 모임인 한우리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공사 구분이 확실한 외유내강형의 법조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예천읍 고향집에 아버지 차길광(79)·어머니 김재남(73) 씨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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