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페이지로 '새로운 날, 좋은 날 만드는 인생'
매일 한 페이지로 '새로운 날, 좋은 날 만드는 인생'
  • 예천신문
  • 승인 2021.07.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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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수계리 출신 김영진(시인, 수필가) 성서원 회장 …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 펴내

보문면 수계리 출신의 출판인이자 시인·수필가인 김영진(77) 성서원 회장이 최근 긍정의 힘과 지혜를 일깨워주는 책 두 권을 동시에 내놨다.
웅진싱크빅의 단행본 브랜드 엘도라도가 펴낸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과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이 그것.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은 성공과 행복을 내 인생에 맞이들이고 삶이 충만해지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삶을 잘 일구고 잘 일권진 밭에서 지혜가 무성하게 꽃을 피우도록 돕기 위한 글을 모았다.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은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인생을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밝은 에너지가 되어 주고, 지금 이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만들어주는 말들을 모았다.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

'매일매일 새로운 날로 만드는 인생 수업 365'란 부제가 달린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은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깊은 사유와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저자의 칠십여 년 인생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3백65개의 주제를 각각 예쁜 삽화를 곁들인 1~2쪽의 짧은 글로 풀어내 독서할 마음을 내기 어려운 독자들까지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

이 책은 저자가 터득한 삶의 지혜가 주를 이루지만 역사, 위인, 경제, 문학작품과 작가, 종교, 문화, 명소 등 다양한 소재들에 대한 단상들도 실려 있다.
김영진 회장은 "이 책이 제시한 대로 글을 따라가면서 지혜도 깨치고, 역사도 배우고, 경영의 원리도 터득하고, 세계명작도 산책하고, 영혼을 살찌우는 종교적 심성도 키워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어 줄 수 있다면, 하는 기대와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1일 1페이지 지혜의 말.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

'1일 1페이지 긍정의 말'은에서는 국내외 고전, 인물, 역사를 넘나들며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생 문장 3백65개를 소개한다.
김 회장은 모든 것은 자기 안에 간직된 보물단지를 어떻게 꺼내어 쓰느냐에 달려 있다고 알려준다. 또한 밝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그런 삶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음이 따르지 않더라도 일부러라도 그런 상황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
 

◇김영진(시인, 수필가) 회장.
◇김영진(시인, 수필가) 회장.

김 회장은 작가의 말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아가는 길에, 황금의 맥이 될 만한 금싸라기 같은 글들을 날마다 만날 때마다 나는 젊음을 다시 찾았고, 살아갈 이유와 명분을 회복할 수 있었고, 또 다시 뛰고 싶은 열정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영진 회장은 보문초, 안동사범병설중, 안동경안고, 국민대(건국대 국문과 자퇴), 감리신학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영진 회장은 50여 년 동안 3천여 편의 시를 썼으며,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 '희망이 있으면 음악이 없어도 춤춘다', '개성 맛있게 보기', '백두산', '365일 에너지 충전소', '성경 속의 인물' 등 50여 권의 저서를 냈다.

그동안 동포문학상, 한국기독교문학상, 한국수필문학상, 노산문학상, 한국문학예술대상, 한국문학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시인협회 이사, 한국잡지협회장, 한국기독교 문인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 김영진 지음/ 엘도라도, 3백80쪽/3백72쪽, 각 1만 6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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