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출신 출향인들의 모임인 정심회(正心會)가 사회의 모범이 되는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제32회 정심상(正心賞)'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정심상은 △코로나19 의료진 △훌륭한 어버이 △효행자 △모범교육자 및 청소년 △모범 공무원 및 영농인 △다문화 가족 등의 부문에서 추천을 받아 5명 정도를 선정 시상한다. 수상자는 상패와 1백만 원 상당의 순금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추천 마감은 오는 9월 24일(금)까지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토) 오전 11시 예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정규 회장은 "올곧은 예천의 정신을 지키고, 가꾸고, 다듬어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후보자를 많이 추천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심회(正心會)는 지난 1987년 5월 15일 결성됐다.
회의 명칭은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진실한 뜻을 품어 마음을 바르게 하고, 자신을 갈고 닦아 집안을 바로 세우고, 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평화롭게 한다'는 뜻으로 사서삼경 중 《대학(大學)》에 나오는 구절 '격물치지 성의 정심 수신제가치국평천하(格物致知 誠意 正心 修身齊家治國平天下)'에서 따왔다.
정심회는 지금까지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군민과 출향인 2백70여 명을 발굴·시상했다.
<접수 안내>
△마감: 9월 24일까지(금)
문의: 사무국 남동우(010-5537-6893)
△ 접수처: 서울 중구 무교로20 어린이재단빌딩 803호 학가산자연휴양림개발(주)
△수상자 발표뎳 10월 5일(화) 개별통보
△시상식: 10월 9일(토)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