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성황'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21.09.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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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경상북도 주최 …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려
▲만해백일장 시상식./ 사진= 대한불교청년회
▲만해백일장 시상식./ 사진= 대한불교청년회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호명면)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제41회 전국만해백일장 본선이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백일장은 우편으로 접수된 예선 참가자 5백90명 가운데 1차 심사에 통과한 2백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상국 시인, 덕진 스님, 안도현 시인 등 1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영예의 대통령상인 만해대상은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영주 학생이 수상했다.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은 "전국만해백일장은 항일 역사의 중심에 서 계셨던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며 "오늘 여러분이 종이 위에 한 자 한 자 담아주실 소중한 글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데 큰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해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79년 3월 1일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 4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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