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석 작사, 배원호 작곡 … 석송령이여! '뮤직비디오도 제작'
'칠백년 긴긴 세월/ 모진풍파 견디면서/ 하늘의 절개를 묵묵히/ 지켜온 석송령이여/ 소백산자락 돌고 돌아/ 석평마을에/ 우뚝 솟은 천연기념물/ 삼백평 그늘 아래 솔향기에 취해/ 나그네도 쉬어가는구나/ 예천의 자랑 세금내는 나무/ 늘푸른 석송령이여'('석송령이여!' 노랫말 전문)
지역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미아(예천읍) 씨가 최근 신곡 '석송령이여!'를 발표했다.
이 노래는 황윤석(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예천지회장) 씨가 노랫말을 쓰고, 배원호 씨가 작곡했으며, 세금 내는 소나무이자 천연기념물(제249호)인 '석송령'의 절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미아 씨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울려 편안하면서도 흥을 느끼게 한다.
뮤직비디오는 복지TV 문화사업부에서 제작했다.
미아 씨는 예천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행사 섭외 1순위로 주목받을 뿐만 아니라 노래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지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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