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환 건축사 '경북 건축문화상 우수상'
김봉환 건축사 '경북 건축문화상 우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21.1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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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지보면 마전리 단독주택.
▲우수상을 수상한 지보면 마전리 단독주택.

부창건축사사무소를 운영중인 김봉환 건축사가 지난 3일 문경에서 개최한 2021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 지보면 마전리에 설계한 단독주택(monolithic concrete house)으로 2021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일반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는데, 예천소재 건축사사무소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김봉환 건축사는 예천에서 나고 자라 대창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 후 건축사면허를 취득하고, 고향인 예천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지 8년째이다.

김 건축사는 "설계진행 시 건축주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3차원시뮬레이션이미지와 건축모형을 제작하여, 건축주와 생각의 접점을 찾는 과정을 여러차례 거친다. 그래야만 건축주가 공간에 대해 이해하고, 짓고 나서 아쉬워하지 않는다.

설계는 집을 짓는 첫 과정이자 공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설계를 등한 시 한다면 좋은 건축은 불가능하다"라며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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