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연매출 1천억 달성,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 목표
지난해 첫 연매출 1천억 달성,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 목표
  • 예천신문
  • 승인 2022.03.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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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출신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 원장
▲취임 6개월 만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김화영 원장.
▲취임 6개월 만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김화영 원장.

FITI 시험연구원이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천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보문면 출신의 김화영 원장이 FITI 시험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 둔화 등의 악조건 속에서 이룬 성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화영 원장은 취임 후 FITI 시험연구원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정립에 공을 들여 "최고의 시험, 인증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직원과 공유하며 기존의 업무를 넘어 환경과 안전이 접목된 시험인증사업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왔다. 

김화영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력 사업 분야로 섬유패션소비재, 산업, 환경바이오 분야를 꼽았다. 섬유패션소비재 분야에서는 핵심 고객 점유율을 확대하고, 고령친화용품 및 반려동물 용품 시험 서비스 확대, 리사이클 섬유 사업모델 개발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 분야에는 대형 전장품과 전기용품 관련 성능평가 설비를 구축하고, 전기차용 전장부품 시험 확대, 중대재해 관련 가설기자재 및 안전망 평가기반을 구축하는 등 품질, 효율, 연계 체계 개선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환경바이오 분야는 미세먼지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는데 특히 지난해 6월 FITI 시험연구원이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현장밀착형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기술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원장은 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ICT, 산업, 에너지 분야 정책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시험인증산업 현장에 적용해 국민 안전은 물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시대 변화에 발맞춰 에너지 저장장치, 모빌리티, 전자파 등 신사업 분야로 시험인증서비스 확장을 계속해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로인해 4차 산업혁명 시대화 탄소중립 사회에서 FITI 시험연구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FITI 시험연구원은 환경보호 및 자원재생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비관세 무역 장벽 역할을 해온 해외인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Higg index FEM(Facilities Environmental Module, 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 부문의 검증 후 점수화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Higg index FSLM(Facilities Social Labor Module, 사업장에 대한 사회, 노동 측면에 대한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해화학물질 제로배출협회(ZDHC;Zero Discharge Of Hazardous Chemicals) 생산제한물질 목록(MRSL;Manufacturing Restricted Substances List) Level 1 v2.0 국제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섬유 염색 및 가공 시 사용되는 화학제품들의 유해물질 관리를 통한 그린산업 전환과 자원 순환형 그린섬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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