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60명에게 1학기 등록금 1억 3천8백22만 원 지급
장학생 60명에게 1학기 등록금 1억 3천8백22만 원 지급
  • 예천신문
  • 승인 2022.03.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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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
▲지보면 수월리 출신의 최혁영 이사장.
▲지보면 수월리 출신의 최혁영 이사장.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이사장 최혁영)가 2022년도 장학생 총 60명을 선발하고 1학기 등록금을 지원했다.

장학회는 지난 15일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에 1억 3천8백21만 7천3백 원의 1학기 등록금을 지급했다.

다가오는 2학기에도 1학기와 같은 금액이 지급될 예정으로 올해 장학금은 총 2억 7천7백만 원에 이른다.

장학금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로 구성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매년 서울대 글로벌 공학관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에 따라 유동적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대학교 재학생 12명과 영남대학교 재학생 11명· 고려대 3명·연세대·이화여대 각 2명, 경북일고 6명 등 대학생 33명과 서울과학고에 재학 중인 학생 4명을 비롯 고등학생 27명이 선정됐다.

최혁영 이사장은 "앞으로 대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추구하는 목적이 뚜렷하고 꿈과 비전이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장학생과 대학교·대학원·각종 고시준비 장학생 위주로 집중 관리해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는 지보면 수월리 출신의 최혁영 이사장이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했다.

최 이사장은 어린 인재들이 돈이 없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최혁영 이사장은 대창고(8회)를 거쳐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에서 ㈜미혜산업과 삼우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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