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개심사지 연등회
2022 개심사지 연등회
  • 예천신문
  • 승인 2022.05.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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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의 등 점등식 및 봉축 법요식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심사지 오층석탑 1011주년 기념 2022 개심사지 연등회'가 5월 8일 예천읍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부지사 전재업 부군수, 신동은 군의원, 권창용 문화원장, 이태현 노인회장, 이달호 농협조합장, 김민식 축협조합장, 조영환 산림조합장, 조현진 예천성당 신부와 신도들, 각 사찰 스님들과 신도,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예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는 타종을 시작으로 헌향,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찬불가(보현행원), 축원, 봉축사, 봉행사, 축사, 법어, 발원문, 점등식과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처님오신날과 어버이날이 겹치면서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부모님의 헌신적인 마음에 감사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축원은 서악사 정오 주지스님이, 봉축사는 예천불교 사암연합회장 청오 도문스님이 했고 예천불교 총연합회장인 벽담 청안 큰스님은 법어에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슬픔과 절망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불자들이 실천해야 할 자비행"이라고 강조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고려 현종 원년(1010)에 건립되었으며 2중 기단 위에 5층의 몸돌을 올린 탑으로 보물 제5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예천 불교융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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