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C(경남중부)지구(총재 임봉암)는 지난 5월 24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김종석 전 라이온스 국제이사, 이학춘 355복합지구 의장, 임봉암 총재, 우동락(호명면 출신) 당선총재, 장기영 당선 지구 제1부총재 등 2천여 명의 라이온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지구연차대회 및 제42대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호명면 출신의 우동락(전 재부예천군민회장) 성광산업개발 대표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차기 총재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현재 한국라이온스협회는 2021년 6월 30일 국제협회 기준 클럽 2천39개, 회원 7만 2천7백77명이 활동 중이다.
경남라이온스협회는 경남중부지역이 355-G지구, 경남동부지역 355-I, 경남서부지역 355-J로 각각 분구되었고, 2010년 7월 2일부로 355복합지구가 355, 356복합지구로 분구됨에 따라 355-C지구로 지구명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55-C 지구에는 1백3개의 라이온스클럽, 7개의 레오클럽 등 1백10개의 클럽에서 약 4천7백13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기 지구 중점사업 및 봉사활동으로, 경상남도 농어촌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이동세탁 차량 1억 7천만 원 상당을 경남도에 기증했다.
울진군 산불피해에 5천만 원, 김치냉장고 50개, 코로나 극복위해 창원시, 김해시, 함안군 등 7개 시군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내 복지기관에 5Kg 김치 1천 상자, 도내 낙후지역 도서관에 1천만 원 상당 도서 전달, 도내 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에 5백만 원 상당 점자프린트기를 기증하는 등 연간 물질 봉사 실적(2021.7.1.~2022.3.31.)이 5백98건, 8억 4천9백50만 5천5백20원에 이른다.
우동락 총재는 2002년 가야라이온스에 입회하여 가야라이온스회장, 6지역부총재, 355-C지구 지구분쟁조정위원, 자문의원 등을 지냈다.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이명박 대통령 감사장, 예천군수의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김해시에서 성광산업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우동락 총재는 취임사에서 "여러 가지 부족한 저를 당선 지구총재로 선출해주신 우리지구 4천 7백여 명의 선후배 라이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렵고 힘든 자리에 중차대한 책무를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며 "라이온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채찍을 발판으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전진하는 멋진 지구 총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회기에는 '참여와 실천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이란 슬로건으로 지구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구 총재로서 최선을 다하려는 저의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선, 후배 라이온 여러분의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