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 의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천군의회 의장 선거는 오는 7월 5일 개원식(오후 2시)에 앞서 오전 10시에 열린다.
당초 강영구·신향순·최병욱 의원 등 재선의원 3명이 물망에 올랐으나 현재 신향순·최병욱 의원으로 압축된 분위기다.
강영구 현 부의장은 후반기 의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향순(가선거구) 의원은 제8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최병욱(라선거구) 의원은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제9대 예천군의회는 강영구·신향순·최병욱 등 재선의원 3명과 강경탁·김홍년·박재길·장삼규·안양숙·이동화 등 초선의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한편， 군의장은 명예뿐만 아니라 부속실이 딸린 사무실에다 매월 업무추진비 2백만 원과 관용차 등이 제공되며, 부의장은 매월 1백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향순>
△선거구: 예천군가선거구 △정당: 국민의힘 △출생년도(나이): 1957(64세) △직업: 예천군의회 의원 △학력: 경도대학 뷰티디자인과 졸업 △경력: (전)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현)예천군의회의원 △6·1 지방선거 득표율: 28.13%
<최병욱>
△선거구: 예천군라선거구 △정당: 국민의힘 △출생년도(나이): 1963(59세) △직업: 농업인 △학력: 경북도립대학 행정복지계열 지방행정전공(야) 졸업 △경력: (전)지보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전)7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6·1 지방선거 득표율: 무투표 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