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제4대 김난희 예천소방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난희 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1994년 1기 구급대원 특채로 소방에 입문하였으며, 전문자격으로 구급대원이 소방에 특별 채용된 최초의 사례였다. 이후에도 김난희 서장은 2006년 영천소방서 재직 시 전국 최초로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됐고, 2016년에는 도내 첫 여성 소방령으로 승진했다.
소방정으로 승진한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여성 119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고, 이번 예천소방서장 전보 인사를 통해 전국의 구급대원 출신 1만3천여 명 중 최초로 소방서장으로 임명됐다. 김난희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지휘 통솔 능력은 물론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난희 서장은 “현장에 강하고 재난에 강한 프로소방관이 되고, 정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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