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랑장학회(회장 김도영·예천신문 대표)는 지난 8일 운영을 중단키로 하고 장학기금 잔액을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군수)에 기탁했다.
예천사랑장학회는 지난 2017년 1월 26일 설립 후 지금까지 2천1백43만 2천1백75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1천7백81만 1천7백1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 계좌를 해지하면서 발생한 이자 1백8원을 포함해 총 3백62만 5백73원을 지난 8일 예천군민장학회 계좌에 입금했다.
김도영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체계적 지원이 가능한 예천군민장학회에 기금을 기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에 따라 예천사랑장학회 운영을 중단한다"며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내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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