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 도약 발판 마련
고객과 함께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 도약 발판 마련
  • 예천신문
  • 승인 2022.08.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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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김화영(보문면 출신) 원장

FITI시험연구원이 올해 산업부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서 지난 6월에 이어 2개 사업 과제를 동시에 거머쥐면서 440여억원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김화영 원장은 "미래 자동차 전장부품 기능안전 평가센터 구축,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 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등 신사업을 토대로 시험인증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해 제조산업 성장기반을 기업과 함께 다져가는 글로벌 톱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반 구축사업' 내용과 기대효과는.

=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구축사업은 한국교통대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미래차 전장 부품 기술개발을 촉진해 글로벌 기업 육성과 미래기술 선점을 위한 사업이다.

기능 안전·신뢰성 시험평가를 위한 지원센터와 전장부품 기능 안전 평가를 위한 HW기능 안전평가, SW기능 안전·원인분석 등 13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미래차 부품 관련 시험평가인증 등 전주기 기술지원과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컨설팅, 전문인력양성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신사업인 '친환경 모빌리티 순환경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 내용은.

= 산업계의 적극적인 순환경제 전환과 국내 기업의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백44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먼저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와 첨단 기술지원 장비를 구축하고, 순환경제 사업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재제조 분야 표준정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순환경제 혁신 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시 내 연 면적 2천㎡규모로 구축해 순환경제 전환에 필요한 기술사업화 전초기지를 마련한다. 청정·순환 설계 장비, 재제조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배터리 연소·실화재 시험기, 모터 다이나모 등 총 13여종의 첨단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후 첨단 장비 구축 인프라를 활용해 모빌리티 재제조 기업 시험분석·평가, 전문기술지도·컨설팅 등 종합적 기술지원과 모빌리티 재제조 핵심부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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