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총 '내년 40돌 맞아 성장·지원 총력'
경남경총 '내년 40돌 맞아 성장·지원 총력'
  • 예천신문
  • 승인 2022.12.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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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열고 사옥 건립 계획 등 의결 … 회원사 확보·산업안전대상 추진 계획

호명면 출신의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이 올해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경남경영자총협회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도내 권역별 회원사 확대와 통합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힘 쏟기로 했다.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는 지난 21일 오전 경남에너지 후생관에서 제134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경총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신규회원 가입 승인과 지역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신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도내 남부·서부·동부권 회원사 확보에 더욱 노력해 신규 회원사를 1백개사 이상 확보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202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년에는 협회 사옥 건립을 구체화해 회원사 중심의 서비스 강화 및 일원화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목표다. 또 중대재해 문제에 앞장 선 기업에는 산업안전대상을 만들어 포상 계획을 마련하고 인력양성 개발지원과 고용유지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내년 운영방안으로 개별 기업 교섭지원 강화, 경총 사회 공헌 위원회 설립, 지역 인적자원 개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회원사 퇴직근로자 우선 지원 등이 검토됐다.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과 협업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며 "경남경총이 지역 경제단체의 중심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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