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관 김정일 준장 취임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김정일 준장 취임
  • 예천신문
  • 승인 2023.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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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미호리 출신

제21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보문면 미호리 출신의 김정일(51·해사 47기) 준장이 지난 12월 28일 취임했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사령관 취임식에는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참모총장 훈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토적성산(土積成山·'적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을 비유)의 열정과 끈기로 진해 군항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굳건한 기지 방호태세와 감동을 주는 전투근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령관은 보성초, 대창중(36회) 대창고(34회)를 거쳐 해군사관학교(47기)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령관은 성남함 함장, 108조기경보전대장, 주 하와이 무관, 해군본부 비서실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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