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대규모 신규사업 발굴
정주여건 개선‧대규모 신규사업 발굴
  • 예천신문
  • 승인 2023.0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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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종합적인 농촌개발사업을 위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그리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추진에 집중한다.

■ 대규모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
20억 원의 사업비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취약한 주거환경 및 생활SOC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올해 초 신청했으며, 또한 최대 1백50억 원 사업 규모로 농촌의 유해시설 정비 등 정주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 수립도 착수했다.

■ 농촌 종합개발사업 ‘농촌협약 사업’ 본격 추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촌 종합개발사업인 ‘농촌협약’에 선정돼 총 4백30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백80억 원, 효자면·용문면·용궁면·풍양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백55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생활SOC시설 조성과 지역 경관개선, 서비스 공급망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박차
면 소재지 종합 정비 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하고 감천면‧보문면‧개포면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며 유천면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66억 원을 들여 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촌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2024년 예천읍 갈구2리, 2025년 지보면 마산리를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10개 마을에 총사업비 50억 원 예산으로 지난해 선정된 4개 마을 사업을 착공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선정된 6개 마을은 주민의견 수렴 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농업 생산기반 확충… 영농편의 제공으로 농가 소득 증대 도움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은 58개 지구에 총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기계화 경작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영농편의 제공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개발, 용수로 정비로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4백58억 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사업으로 지역의 고질적인 가뭄 해결과 배수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업 생산기반 확충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활력 넘치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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