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초 무투표 선거로 제30대 회장 선임돼

"지속 발전 가능한 양잠산업의 육성이라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좌고우면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천면 출신의 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112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잠사회 103년 창립 이래 최초로 무투표 선거에 의해 제3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 회장은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대한잠사회를 이끌며 미래 기능성 양잠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또한 제29대 대한잠사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갈등과 분열의 대한잠사회 운영 체계를 화합과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모시켜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임 회장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전국의 양잠 산업인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신임을 받아왔다.
임석종 회장은 예천농고, 상주대학교(잠업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4년부터 30년 간 예천군양잠농업협동조합 상무, 전무, 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재일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본관은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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