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제12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출향인 2세가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 합격자의 문중과 부친의 동기회에서는 현수막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축하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합격의 주인공은 감천면 유리 출신 송인선(남양주시) 하나테크 대표의 아들 송도환, 감천면 관현리 출신 조교영(삼천초 21회, 감천중19회) 경북대교수의 아들 조원찬, 예천읍 대심리 출신 박기해(남양주시) 정성재가센터 대표의 아들 박휘성 씨.
송도환 씨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과학과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광장에 입사하였다. 

아버지는 송인선, 어머니는 하인숙 씨이다. 조부모 송수영, 이영자 씨가 현재 감천면 유리에 거주 중이다. 

박휘성 군은 남양주시 장현초, 광동중, 진건고를 졸업했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지내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줬다. 성균관대학교 통계학과와 성균관대학 법학전문대학을 졸업, 지난 1일자로 검사에 임용됐다.

아버지 박기해(예천초 64회, 대창중고 졸업) 씨는 정성재가센터 대표이자 진접통합방위협의회 감사다. 어머니 안승애 씨는 진접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다.

한편 제12회 변호사시험은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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