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마음 꽃으로 수 놓다
그리다 마음 꽃으로 수 놓다
  • 예천신문
  • 승인 2023.05.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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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출신 박명희 작가 두 번째 개인전 … 29일까지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문화갤러리

보문면 출신의 박명희(천안시) 작가가 지난해 12월 첫 개인전에 이어 오는 29일까지 고향 예천에서 두 번째 개인전(그리다 마음 꽃으로 수 놓다)으로 지역민을 만난다.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문화갤러리에서 지난 16일부터 전시 중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6호에서부터 20호 크기의 작품 20점이 걸렸다.

작품의 질감을 도드라지게 보이려고 커피 가루와 달걀 껍질을 갈아 넣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작품도 눈에 띈다.

박명희 작가는 “전시장을 찾아 격려해주시고 작품 구매까지 하신 고향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이전까지의 작업은 자연에서 얻은 소재와 내면의 잠재된 의식을 형상화 했다면, 두 번째 개인전을 앞두고는 일체를 두루 원만하게 갖추고 싶은 염원을 담아 꽃을 매개로 만다라를 그렸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당분간 다수의 회원전에 참여하면서 더 깊이 있는 만다라 연작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미협 예천지부, 31작가회, 현대미술작가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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