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발원 도보순례' &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개최
불기 2568년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 발원 도보순례' &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24.05.17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도보순례단 12km 묵언순례 고행 체험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1일 개심사지 오층석탑 1013주년 기념과 국보승격을 발원하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2024 예천 개심사지 연등회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종).예천봉축위원회 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앞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도보순례가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도보 순례는 학가산 보문사 주지 청오 도문 큰스님과 불자들은 대웅전 아래에 모여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후 예천

불교 사암연합회장 현종 스님은 봉축사에 “불자님들의 건강도 챙기고, 숭고한 원력을 다지는 안전한 순례길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이날 은풍골 지역아동센터어린이 10여 명이 개심사지 오층 석탑 국보 승격 발원에 원력을 보태는 아름다운 마음이 도보순례길을 더욱 빛나게 했다.

 

청오 도문 큰스님의 한결같은 부처님 미소를 배웅 받으며  도보 순례단 200여 명은 오후 1시 보문사를 출발해 까치뜰휴게소~제2농공단지~통명정미소~예천스타디움 까지 12km를 걸어 현장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각자 손에 연등을 들고 법흥사 장엄행렬을 따라 명상철물~천보당사거리~남본사거리를 거쳐 개심사지 오층석탑 까지 걷는 한걸음 한걸음 마다 국보승격 발원과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고 자비광명을 기원했다.

 

참석불자들과 순례단은 서악사 신도 승만회에서 준비한 산채 비빔밥을 맛있게 공양하며, 각 사찰 및 기관별 부스에서 컵등 및 오색비즈 단주 만들기, 팝콘, 어묵 등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는행사를 통해 종교적 의미를 떠나 군민들이 불교 전통문화를 엿보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2부 봉축법요식은 오후 6시 40분부터 개심사지 오층석탑에서 범종의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찬불가, 헌향, 헌공 및 축원, 봉축사, 봉행사, 법어의 순으로 만공 황성한(예천불교사암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김대학(예천포교사회 회장)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예천불교총연합회 도문 큰스님, 불교사암연합회장 현종 스님, 천태종, 태고종 스님들을 비롯한 각 사찰 대덕 스님, 지역 불교인 들의 화합에 진력을 아끼지 않은 정토 마실 향등 이성락 법사님, 김철진 정법 회장, 이현재 8교구 신도회 수석부회장, 안희윤 예천불교 연합신도회장 및 각 사찰 신도회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종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봉축법요식의 이 인연으로 우리 지역의 우순풍조(雨順風調)를 기원하고, 오늘 참석한 모든분들이 만가지 원력이 모두 성취도고 세세생생 자손들이 창성 하기를 기원 하며 작년에 이어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과 예천불교 중흥을 염원하는 고단한 도보 순례길을 함께 해주고 마음을 보아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하고 건강하고 가정마다 만사형통 하기를 기원 드린다”고했다.

 

이날 이규삼 예천 부군수, 도기욱 도의원, 최병욱 군의장, 김홍년 부의장, 장삼규.강경탁.이동화.강영구.안양숙.박재길.신향순 군의원, 이달호 농협 조합장, 이철수 농협 예천지부장, 이미영 석송회장, 예천성당 사목회 등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같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 했다.


일본 출장중인 김학동 군수와 예천군청을 대표하여 참석한 이규삼 부군수는“부처님께서는 이웃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利他行)이 모두의 고통을 정화시키는 힘이며 자비 공동체를 이루는 최상의 가치라는 것을 오늘 법요식을 통해 부처님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더 따뜻하게 살피면서 삶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현숙(용문사)강신우(한천사), 황재창(정법회), 박영창(연합신도회), 이선길(보문사 전 신도회장), 김경옥(서악사 승만회), 홍점순(명봉사) 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현종 사암연합회장스님이 강두연(감천초3), 황수리(풍천중2) 학생에게 전법장학금을 전달해 따스함을 더했다.
보문사 청오 도문 큰스님은 법어를 통하여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을 봉축하고 우리들도 참된 삶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하며, 쉼 없는 정진을 통해 불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천년의 세월을 우리 예천과 불자들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지역 불심의 응결체이며, 애향심과 효심으로 모셔진 귀중한 문화재”라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점등식은 불 법 승! 구호에 맞춰 폭죽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스님들이 앞장서고 기관단체장들과 사부대중들은 불 밝힌 연등을 손에 들고 줄을 이어 개심사지 오층석탑 탑돌이로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고 국보승격을 한마음으로 염원하며 불기 2568년 개심사지오층석탑 국보승격 발원 봉축법요식이 여법하게 회향 되었다.
오늘 장엄된 야단법석에 함께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깃들어 온 누리가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