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정심상 시상식' 개최
'제35회 정심상 시상식'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24.10.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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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천 회장 등 5명 수상....

 

제35회 정심상 시상식이 개천절인 3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전원, 도기욱 도의원, 이철수 농협군지부장, 윤영식 민주평통 군회장, 이태현 노인회장, 김대학 예천노인대학장, 조 윤 문화원장, 진기석 한국예총 군지회장, 임휘삼 미협 군지부장, 김성일 삼락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장, 송호흠 예천향교 전교, 정의걸 용궁향교 전교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변우량 전 국회의원, 박지식 정심회장을 비롯한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예천섹소폰 동호회(회장 김윤호)8명은 대중가요로 널리 알려진 사 랑, 나는 행복합니다, 소풍같은 인생 등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띄우며 참석자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날 수상자는 사회공헌부문=권중천(79.희창물산 주식회사 회장), 사회봉사부문=최상호(73.주식회사 삼백레미콘 부사장), 문화예술부문(예술)=한중섭(73.전 예천군서예인연합회 초대 회장), 문화예술부문(문화)=이재은(67.예천다례원 원장), 모범공무원부문=민추련(48.용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회공헌 부문=권중천 희창물산 회장=권중천 회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희창물산을 경영하면서 청소년 해외연수 후원 및 장학금 출연, 코로나19 극복과 수해 복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등 나눔의 가치를 선도하고 고향에 우일음료(주)등 회사를 설립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 부문=최상호 삼백레미콘 부사장=최상호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1989년 삼백레미콘(주.상주시 소재)을 창립하여 경영하면서 고향 마을 진입로 포장, 모교 후배드에 대한 입학금 및 해외 견학비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재경지보면민회장, 재경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고향 곳곳을 찾아가 비용을 지원하고 위로와 봉사에 앞장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예술)=한중섭 전 예천군서예인연합회 초대 회장=한중섭 회장은 예천군서예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초정서예연구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통문화예술인 서예의 계승에 공헌하고 성균관 유도회 경상북도 부회장, 교육원장과 예천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면서 유교 교육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 부문(문화)=이재은 예천다례원 원장=이재은 원장은 1996년도부터 경상북도다도예절문화원 예천다례원 원장으로 전통 문화인 다도와 다무노하를 보급하고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인성, 예절 및 충효, 경로 효친 사상을 교육하였으며 예천문화원 이사, 부원장으로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에게 친정어머니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등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공무원 부문=민추련 용궁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2002년 1월 공무원을 시작으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여름 예천군 희망복지팀장으로 재직 중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수해 복구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하여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구호 성금과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여 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지식 정심회장은 인사말에서 "천고 마비의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고즈넉한 고향 예천에서 여러 어르신과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35회 정심상 시상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회장 임기중 두번째 시상식에 김형동 국회의원과 김학동 군수님과 강영구 군의장님과 군의원, 도의원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오늘의 주공이 되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마음속 깊이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정심상은 2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그 명성이 예천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받고 싶어하는 큰 상으로 권중천 회장님을 비롯한 다섯분의 올해 수상자들에게 5만 5천 군민을 대신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참석하신 정심회원은 물론 내빈들께 경북도청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웅비 예천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고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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