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실시된 풍양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유영대(62) 전조합장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총 1천7백30명 가운데 1천5백62명이 투표해 90.2%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6백69표를 획득한 유영대 후보가 당선됐다.
이 밖에도 기호1번 안희식 후보 2백91표, 기호2번 최정열 후보가 3백40표, 기호4번 최병철 후보가 2백55표를 각각 얻었으며 기권 1백68, 무효투표도 7표가 나오기도 했 다. 오후 6시 30분부터 개표가 진행된 풍양조합 2층 회의실에는 각 후보자 개표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며 투표함을 개함한지 30여분만에 개표가 모두 완료됐다.

<이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