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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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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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예천군, 군부 1위 차지
호수번호 : 11251
내용 :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군문화체육센터 및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생활체육협의회, 경북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 첫날인 12일 개회식에는 경북도내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진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신국환 국회의원, 남효채 경북도행정부지사, 김수남 군수, 강무한 군의장, 이강순 경찰서장, 정희융 교육장, 김재홍 부군수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생활채육경북도배드민턴 최병국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천시·예천군 선수단의 우승기 반납이 진행됐으며, 예천군선수단대표인 박홍식 정민자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졌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는 물론 동호인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가선수들은 시부(문화체육센터), 군부(학생실내체육관)로 나뉘어 소속팀과 지역의 명예를 걸고 불꽃튀는 명승부를 펼쳤으며, 대회기간동안 승부를 떠난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배드민턴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2개 시군선수단은 박빙의 접전 끝에 군부 1위 예천군, 2위 울진군, 3위 칠곡군, 장려상 청송군 선수단이 차지했으며, 시부에서는 1위 김천시, 2위 안동시, 3위 상주시, 장려상 영주시 선수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양일간 대회장에서는 예천청죽라이온스클럽, 예천제일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무료찻집을 운영해 지역의 따스한 인정을 전했으며, 타 시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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