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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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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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경도대 솔개뜰 어울마당
호수번호 : 11623
내용 : 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김광식) 제8회 솔개뜰 어울마당이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경도대학 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회장 장두나) 주최로 열렸으며, 행사기간동안 1천여명의 초중고, 대학생 및 지역민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28일 개회식에는 관내 각급기관단체장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장두나 총학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행사는 지금까지 학업이라는 한 곳을 향해 달리며 고생하신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순수한 열정으로 축제를 즐기고 경도인의 하나되는 모습을 통해 더욱 멋지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광식 경도대학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인생의 황금기에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더욱 더 우리대학이 발전할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댄싱팀의 화려하고 힘있는 춤사위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솔개뜰 가요제, 멋진남자·경도미인 선발대회, 학과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진행으로 경도인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도대학 어울가요제가 열렸으며, 오프닝 행사로 피부미용학과 치어댄스와 대창고 댄스동아리 공연이 있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어울가요제 예선전에는 지역민과 학생 등 38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본선에 최종 진출한 9명의 예비가수들은 멋진 춤과 가창력 뽐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결과는 홍경민의 ‘미안해’를 부른 양준모 씨가 최우수상, 이혜리의 ‘당신은 바보야’를 부른 안영순 씨가 우수상, 소찬휘의 ‘tears’를 부른 김미선 씨가 장려상, 미니스커트에 섹시춤을 곁들여 김현정의 ‘멍’을 부른 이선규 씨가 인기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초청가수로 조항조와 MC몽이 출연해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웠으며, 경도대학 하늘 가득 아름다움과 화려함이 어우러진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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