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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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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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도농 교환학습 가져
호수번호 : 11636
내용 : 대창중(교장 현우택) 학생 60여명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영원중(교장 조한홍) 학생 30여명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예천을 방문하여 각각 결연 학생의 집에 머물면서 수업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도·농 교환 학습은 지식 위주의 교육 활동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성과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양교의 교육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이해의 폭을 넓혀 학교의 발전 및 지역 더 나아가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농간 교환 학습은 2박 3일간 이루어졌으며, 수업 활동과 체험 학습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대창중 학생들은 지난 서울 방문시 처음 가보는 방송국과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린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대통령이 집무하는 청와대도 가보게 되어 도시 생활에 대해 체험하였다.
영원중 학생들은 용궁 회룡대 등산, 회룡포 마을 고구마 캐기, 통명농요 배우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에서 접할 수 없었던 것을 경험하였다.
또한, 양교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은 도·농 교류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따뜻하게 대해 도시 농촌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권중섭 대창중 교감은 “비록 도·농 교환 학습의 기간은 3일로 짧았지만 무엇보다도, 도시 농촌 학생들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의의라 할 수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대창중과 영원중 간의 자매 결연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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