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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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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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학교급식조례제정 군민 서명운동
호수번호 : 11922
내용 : 학교급식조례안 제정을 위한 대군민 서명운동이 지난 2일 예천읍 평화사진관 앞에서 열렸다.
그동안 학교급식조례제정 예천군운동본부(본부장 청안스님)는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 먹거리를! 우리농민들에겐 삶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대군민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현재 1천3백여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날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유도했다.
김홍년 농업경영인군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외국농산물의 범람으로 위축된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업인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예천군에서 입법 예고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조례제정 예천군운동본부의 조례안과 우수한 농산물이냐 국내산 농산물이냐를 놓고 의견이 달라 조례안 제정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급식조례안을 놓고 경북도내에서는 구미·상주·울진·영양·영덕 등 5개 시군은 국내산 우수농산물로, 안동시는 우수 농축산물로 조례안이 각각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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