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종순 4월 출하
고구마 종순 4월 출하
  • 백승학 기자
  • 승인 2006.03.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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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신월리 고구마작목반 육묘 설치작업 한창
예천대표농산물 중 하나인 밤고구마를 생산하는 보문면 신월리 고구마작목반(반장 이우직)은 요즘 육묘설치작업에 하루해가 짧다. 지난 1일 30여명의 반원들은 지난해 군에서 육묘하우스시설사업으로 지원한 7백20평 6동의 공동 육묘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부농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신월리 고구마작목반은 2005년도 육묘 판매를 통해 3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5천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고구마 판매 소득은 약 6천만원 정도. 이우직 반장은 “지난해 군에서 공동육묘장과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주어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저온저장고와 함께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완비해 대외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해 보답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월리 고구마 종순은 튼튼하고 고사율이 낮아 전국 모종 판매상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4월 하순께 본격 출하된다.
 보문면 신월리 밤고구마는 밤보다 더 밤같은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군 시장개척단과 우체국택배, 농협계통출하, 직판 등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 없어서 못팔 정도로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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