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흑마늘 정윤호 대표 국무총리 표창

2017-01-13     예천신문

 제15대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한 감천면 태생의 정윤호(남해군 설천면) 대표가 운영하는 남해군흑마늘(주)이 지난 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의 유수한 흑마늘 가공회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남해군흑마늘(주) 정윤호 대표는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인정해 무역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남해군민들의 덕분이다"고 말했다.

 또 "수출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제품의 제조와 가공, 판매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며 "믿고 드실 수 있는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흑마늘 수출 규모는 지난 2014년 16만 달러에서 2015년 21만4천달러, 지난해는 50만 달러까지 높아졌다.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2014년 11억 원, 2015년 16억 원, 2016년 20억 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