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고등학교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

치솟는 불길! 소방관과 함께 대처해요

2018-10-03     예천신문

대창중·고등학교(교장 정재형)에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과 학생들의 긴급대피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화재신고와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경소방서 예천119센터와 합동하여 928() 오후 15~16시에 자체적인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창 고등학교 교직원은 자위소방대를 구성하여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고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행동·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 역시 사전에 진행된 화재대피 교육을 통해 화재 시 대피요령을 습득한 상태로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장소인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예천119소방서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소방차 진입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등 학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몸소 체험하는 실질적인 대피훈련 교육이 이루어져 인상 깊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강평 및 실질적인 소화기 사용훈련을 진행했고, 대창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진압하였다.

이번 훈련을 진행한 1학년의 권○○ 학생은 실제 소방관과 함께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상황 시 더욱 안전에 대한 믿음이 갔고, 또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시 대처요령을 체득했다고 말했으며,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이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 대창 고등학교 남병규 교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상황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야할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