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수발전소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

2019-03-28     예천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는 지난 25일 발전소 인접 은풍면에서 노사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물 부족의 심각성과 물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천양수 및 협력업체 직원 30여 명과 은풍면 직원 등 총 50여 명이 합동으로 은풍면 우곡리 용두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등 예천군의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 구축에 힘썼다.

세계 물의 날은 식수 공급과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3월 22일을 물의 날로 지정했다.

물 부족과 수질오염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수준으로 앞으로 2025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의 2/3 정도가 물 부족 국가에서 살게 된다는 UN의 보고가 있다.

배봉원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 절약을 생활화하는 등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