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무이2리 경로당 준공식

2019-10-10     예천신문

 

예천군에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 용궁면 무이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무이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출향인, 지역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으로 올해 6월 착공해 4백23㎡의 부지에 80.80㎡(25평)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2개와 주방 1개, 다용도실 1개, 화장실 2개 등을 갖췄다.

무이2리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여가 복지시설로 노인 쉼터의 역할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 간 화합의 장으로도 이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경로당이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준공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무이2리 경로당이 쾌적한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우리 군 또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