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대학생 자녀 74명에게 장학금 각 1백만 원 '7천4백만 원 지급'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은 지난 25일 오후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예천농협은 이날 조합원 대학생 자녀 74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7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류춘식 상임이사는 "오늘 수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예천농협은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총 2천9백28명에게 18억 4천3백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었다.

한편 예천농협은 올해도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