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 예천읍 출신 김용희 씨 대상

여동생 김현숙 씨는 문인화 부문 대상 '자매 겹경사'

2022-05-04     예천신문
 ▲제41회

예천읍 출신의 김용희(60) 씨가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백사 이항복 선생 시 10수 중 일수'(한문)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용희 씨는 예천초, 예천여중, 예천여고, 안동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방서법탐원(23기)에서 서도를 연마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술대전에서 여동생 김현숙(본지 1489호 8면 보도) 씨도 문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자매가 서예 부문과 문인화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에는 전국에서 2천2백83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6점 등 총 7백41점의 입상작을 냈다.

수상작 전시는 1~3부로 나눠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부모: 김종배(전 예천문화원장) 황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