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식 전 군의원 가선거구(예천읍) 무소속 출마 뜻 밝혀

2022-05-04     예천신문
권도식

예천군의원 가선거구(예천읍) 출마 여부로 관심이 쏠렸던 권도식 전 군의원이 지난 2일 오전 본사를 찾아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권도식 전 의원은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도 그동안 '출마한다'거나 '출마 안 한다'는 입장을 뚜렷이 밝히지 않아 지역정가에서는 그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높았다.

권 전 의원은 모두 6명이 출마했던 지난 2018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신동은 의원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권도식 전 의원은 "오랜 시간 공인의 자리가 얼마나 엄중하고 막중한 책임감이 수반되는지를 반성하고 배웠다"며 "앞으로
더 겸손한 마음과 진중한 행동으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 예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도식 전 의원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군의원 가선거구(예천읍)는 권도식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자 1명과 무소속 2명 등 최소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무소속 후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