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를 둘러보고 한천교를 지나 남산에오른다.한천에서 물놀이 하며 천진난만 했던어린시절기억에서 가물가물한 친구는 어디서 무얼하며지내는지武學亭에서 활 시위를 당기고 망루에올라낙동강 칠백리 푸른물결 한천을 가로 지른다.선비의 고향이자 활의 고장인 예천옛 추억의 정취가 마음에 울려 퍼질 때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회룡포의 龍 한 마리하늘을 가른다.일일 관광 투어로 손색이 없는 나의 고향 예천아! 젊어지고 있는 고향이 古稀의 나이를잊게 하는구나

지난 6월 7일 오후 2시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대구 덕영치과병원을 찾았다. 의사가 17명, 직원 1백50명.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치과병원으로 소문난 곳이다.대구에도 많은 치과가 있지만 입소문 듣고 찾아갔다. 출입문 쪽 안내 직원의 정다운 인사를 받고 접수를 하니 2층 대기실에서 기다리라고 했다.2층에 올라가니 15명 정도 의자와 소파에 앉아 있었다. 소파 위에 예천신문이 놓여 있었다.반갑기도 하고 깜짝 놀라기도 해서 신문을 들고 안내 직원에게 묻자 병원 본부장이 가져다놓았다고 했다.본부장 면담 요청을 했더니 바로 만남이 이뤄

80년 인생 여정은 한 많은 세월이었지요.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청초하게 돋는 새순 같은 나이에 전쟁이 뭔지, 평화가 뭔지도 모른 채 목숨 건 피난살이 서러움을 겪었지요. 하루 끼니조차 어려워 감자밥, 고구마밥, 시레기죽으로 연명하며 보릿고개를 슬픈 운명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넘어왔는지요.지금은 무심한 세월의 파도에 밀려 육신은 성한 데 하나 없고 주변의 지인들은 하나 둘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고

재대구개포면민회 정용춘 회장과 회원들은 2일 오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7백40만 원을 기탁했다. 정용춘 회장은 평소에도 고향인 예천군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3백만 원을 쾌척했다. 이어 재대구개포면민회 회원들도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4백40만 원을 전달해 고향 예천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정용춘 회장은 “고향인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셨으면 좋겠다”

예천군은 재대구예천군민회 윤선식 회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윤선식 회장은 용궁면 대은리 출신으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군정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인 연간 최대 금액인 5백만 원을 쾌척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윤선식 회장은 "고향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예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출향인들 모두 기부행렬에 동참해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김대권(예천읍 출신)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7일 오전 9시 수성 팔현 골프장에서 열린 제14회 구청장기 파크골프 대회에 참석했다.

재대구 예천읍민회(회장 이기훈) 회장단이 24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용수)를 방문하여 30개의 벽시계(20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으며, 기증받은 벽시계는 예천읍 마을 경로당에 사용된다.재대구 예천읍민회는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 예천군민체육대회 등 예천의 큰 행사에 빠짐없이 방문하였고, 평소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이기훈 재대구 예천읍민회장은 “회원들이 비록 고향을 떠나와 있지만 고향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예천군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2동 주민자치회는 9일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현장을 방문했다.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축제장을 방문하기 전 군청에서 간단하게 환영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한천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이번에 자매도시인 고산2동 주민자치회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살아있는 곤충 세상속으로!’를 주제로 SEMI 곤

예천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재대구 예천FC 클럽(회장 안정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예천군청을 찾아 3백만 원 상당 라면 1백 상자를 기탁했다.안정배 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고향인 예천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애향심과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라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1월 27일 오후 1시 대구 달성군 '하루커피 앤 도넛' 이안아 대표로부터 덴탈 마스크 4천 장과 라면 1백상자(2백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이번 기탁은 이안아 대표가 호명면 신도시에 '하루커피 앤 도넛' 신규 가맹점 개설을 인연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이안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학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비,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도시철도를 만들겠다."홍승활(유천면 출생)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10년 가까이 공사를 이끌게 됐다.홍 사장은 대구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을 거쳤다.지난 2014년 공사 10대 사장에 취임했으며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홍 사장은 27일 경북일보와의 인터뷰를통해 앞으로의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3번 임기를 맞이하게 됐다. 소감은.= 대구도시철도는 199

경찰청이 지난 5일 실시한 치안감 보직인사에서 예천읍 태생의 윤동춘(58) 경찰청 보안국장이 경북경찰청장에, 보문면 태생의 이영상(56) 경찰청 교통국장이 대구경찰청장에 각각 임명됐다.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예천동부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로 전학, 서라벌 중·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 간부 41기로 입문했다.윤동춘 청장은 화성동부경찰서장, 서울강서경찰서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경찰청 경무담당관, 서울청 경찰관리관, 경무부장, 경찰청 보안국장 등을 역임했다.이영상 대구경찰청장은 옥천초, 감천중, 영주 중앙고, 중앙대를 졸업

주의집중력이란 사건이나 활동에 정신을 집중시키는 힘이나 집중시킬 수 있는 힘이다.일반적으로 주의집중력이 낮은 어린이는 어떤 일이나 활동, 학습이나 숙제등을 할 때 꼭 필요한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이 짧다."우리 아이는 주의집중력이 부족하여 학력이 저조하다" 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주의집중력은 어떤 한 정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접하는 정보와 이미 알고 있던 정보를 연결하여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도 포함 된다.주의집중력의 하위 요소로는 주의를 기울이는 초점적 주

김대권(예천읍 출생) 수성구청장은 지난 6일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제28차 재대구예천군민회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 대구 웨딩비엔나컨벤션홀에서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안상구 재경군민회장, 재부군민회 집행부와 김범일 전 대구시장, 장달수 3사관학교장, 예천에서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이형식·김은수·조동인·강영구·정창우 군의원, 박태환 예천읍장·김덕년 효자면장·벽덕무 은풍면장·신현무 보문면장·권석진 호명면장·김철영 유천면장·전재익 용궁면장·신연규 개포면장·

김정모(용문면 출생) 경북대 초빙교수가 지난 12월 27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민족의 미래와 통일'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했다.김 교수는 현재 경북대 초빙교수， 영남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화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 '닭대가리 생각' 등이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회장 신장희)는 지난 7일 오후 4시 대구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류한국 대구서구청장과 신장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내빈 1백여 명이 참석했다.신장희 협의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의지를 지역주민들에게 확산시켜 통일역량을 결집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신장희(호명면 출생) 재대구군민회장은 지난 9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

글로벌 행복도시를 꿈꾸는 대구 수성구의 대표단이 독일 칼스루에시를 방문,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예천읍 태생의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수성구 대표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칼스루에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독일 칼스루에시 알베르트 코이플라인(Dr. Albert Kauflein) 부시장의 수성구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칼스루에시 초청에 따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장달수(용문면 출생) 육군3사관학교장은 지난 16일 대구 MH컨벤션웨딩에서 열린 재대구예천군민회 제73차 이사회에 참석했다.

재대구예천군민회(회장 신장희) 제73차 이사회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MH컨벤션웨딩에서 장기웅·조용래·전재영 고문, 장달수 육군3사관학교장을 비롯한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신장희(호명면 출생) 회장은 "그동안 많은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 화합에 더욱 힘써 군민회 발전과 고향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예천군청 박근노 유통마케팅팀장은 "평소 재대구군민회의 고향 농특산물 홍보 덕분에 예천장터 판매량이 많아 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윤선식 재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