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것, 마음과 몸을 다스려"
"배운 것, 마음과 몸을 다스려"
  • 예천신문
  • 승인 2002.04.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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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여성대학을 마치며;만물이 생동하는 봄. 산에는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 유천 여성대학을 마치며 아쉬움과 기쁨에 가슴이 벅찹니다.

1월 29일 시작으로 3월 25일까지 일주일에 3일씩 다니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자칫하면 농한기에 무의미하게 보내었을지도 모를 시기에 이렇게 유천 여성들을 위해서 귀한 시간과 좋은 말씀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 면장님, 대구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님, 노래강사 이재화 선생님 등 모든 기관장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배운 것 마음과 몸으로 다스리고 사람들이 누구나 필요할 때 거기에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졸업식 날 학사모 쓰고, 한복 입고 사진 찍고, 남편의 꽃다발 선물까지 정말 기뻤습니다. 끝으로 1백40명을 1명의 낙오없이 이끌어 주신 이병순 회장님, 항상 웃음꽃 피게 강의실을 가득 채우신 오락부장님, 골치 아픈 현금 관리를 잘해 주신 총무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고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또 한 번 기회가 있다면 좋은 말씀 더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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