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맛의 으뜸, 호명참외 출하 시작'
'참외맛의 으뜸, 호명참외 출하 시작'
  • 예천신문
  • 승인 2002.04.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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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본격 대량 출하
달고 아삭아삭한 맛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호명참외가 봄을 맞아 출하가 시작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호명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하여 붙여진 `호명참외'는 예천군 참외재배 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호명면 지역에서 재배 생산되는 금싸라기 품종으로 이 일대 질참흙 황토와 맑은 기후를 바탕으로 타지역에서 재배된 같은 품종의 참외보다 단맛과 과육의 질이 매우 뛰어나다.

이번에 출하를 시작한 호명참외는 지난해 12월 정식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농가의 정성으로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난달 말 첫출하 시 공판장에서 15kg 상자당 6만 5천원대에서 거래돼 타지역 참외보다 10%정도 더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등 호명 참외의 명성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생산량이 적어 하루 10∼20상자 정도 출하되고 있으나 이달 중순쯤 본격 대량출하가 되면 보다 가까운 시장에서 쉽게 호명참외의 맛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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