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일) 충북 단양에 위치하고 있는 단성 체육공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후손에게 알리고 우리의 전통 예술인 서예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서예대회가 열렸다.

여기에 지보초등학교 서예부 학생 7명이 참가하였는데 6학년 이은혜, 4학년 이은주 학생이 특선을 그리고 6학년 현미경, 조소예, 백수진, 5학년 김경선, 송보미 학생이 입선을 하여 참가자 모두 입상을 했다.

지보초등학교에서는 평소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하여 서예를 비롯 그리기, 글짓기, 컴퓨터 활용, 생활영어, 과학부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취미·특기를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서예부는 정인자 조리사님이 맡아 5년간 방과 후 및 방학 때도 꾸준이 연습을 해 학생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고, 여러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지보초등학교에서는 학교시설 및 교직원들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님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