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 진료체계 확립위해 노력"
"환자 중심 진료체계 확립위해 노력"
  • 예천신문
  • 승인 2002.05.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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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인터뷰>
“의료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의사, 간호사 뿐만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안희만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사무부장이 말하는 바람직한 의료인상이다.

안 부장이 말하는 또다른 바람직한 의료인상은 `병을 보지 말고 병을 알고 있는 환자를 보아야 한다'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환자를 돌보아야 하는 가족들의 염려와 고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지식과 기법을 끊임없이 연마해야 한다' `환자 중심의 진료자세와 진료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세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등이다.

안희만(59·풍양면 흥천리 출생) 부장은 69년 한양대학교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82년부터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현재 가동병상 수는 5백3개, 허가병상 수는 4백89개이다. 또한 내분비대사내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혈액종양내과, 호흡기내과, 소아과, 신경과, 신경정신과, 피부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마취과, 진단방사선과, 임상병리과, 해부병리과, 치과 등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 무료교육, 남양주시 노인건강 강좌 등 여러 가지 복지사업에도 안 부장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안희만 사무부장은 풍양초등·풍양중·대구고·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가지 병원 총괄 업무로 바쁘지만 재경향우회 모임 등에는 잊지 않고 참석해 우정을 나누기도 하고, 어릴적 추억을 되찾기도 한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고향을 찾는다.

“고향분들이나 출향인들의 진료의뢰나 여러 가지 문의는 성심성의껏 안내를 해 주겠다”고 말하고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하여 지역적 상황에 부응하고, 균등한 의료 혜택을 베풀기 위해 노력하
겠다”고 안희만 부장은 말한다.

4남 1녀 중 3남인 안 부장은 부인 현윤희(57)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자주 산을 찾기도 한다.

<한양대 구리병원 사무부장, 풍양면 흥천리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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