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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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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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예천토마토 첫 출하
호수번호 : 7990
내용 : 친환경 재배와 정성으로 생산된 완숙 예천 토마토가 첫 선을 보였다.

용문면 성현리 1천2백평의 김명성(44) 씨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첫 출하된 예천토마토는 24일 10kg포장 20상자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 작업에 한창이다.

출하가격은 상자당 3만원에 거래됐으며 올해에는 7백톤을 생산해 1억 7천5백만원의 조수익을 예상하고 있어 농가 고소득 작목과 지역 명품 특산물로 한 몫을 하고 있다.

자동개폐장치와 온풍시설 등 자동화설비를 갖춘 에너지 절감형 자동화 하우스에서 벌을 이용한 수정으로 과형과 색택이 뛰어난 예천 토마토는 친환경적 무농약 2기작 재배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해 준다. 특히 장기 저장성이 높고 시장성이 높은 신품종인 `도태랑요크'를 재배해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타 품종처럼 미숙된 과일이 아닌 완숙된 신선한 과일로 출하되는 관계로 소비자 및 공판장 중매인들의 선호도 또한 다른 일반 토마토 보다 매우 높다.

예천지역 토마토는 밤낮의 기온차가 큰 곳에서 생산돼 무게가 많이 나가고 색상이 좋으며 새콤달콤한 맛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어서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65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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